사람들의 이름은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 할 수도 있습니다.
이름이 어떻게 불리는지, 쉽게 기억이 되는지, 이름 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아 위축 된 삶을 사는 것이 아닌지, 계속 안 좋은 일들만 반복되는지, 족보상 이름과 주민등록에 기재된 이름과 다르게 되어 있는지 등
사람들은 저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개명을 신청하여 새로운 이름으로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상당합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개명신청을 하는 것이 법원에서 쉽게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사회적으로 큰 놀림을 받을 만한 이름 예전에 잘못된 미신(나쁜 이름으로 지어야지 잘 될 수 있다는 등)으로 인해 (예시: 강간범, 이창녀, 피터팬, 백보지, 나성기 등)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울 정도의 이름들만 개명해가를 해주었으나, 최근에는 법원에서 개인의 성명권을 존중하여 권리의 남용, 악용이 아닌 이상 원칙적으로 대부분 허가해 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작명소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추출된 이름으로 상업적용도로 사용하거나 신이 점지한 이름이라는 등 거짓된 내용으로 작명을 하는 곳들이 상당한데,
본인 또는 자녀들의 이름은 개명 대상자의 성격, 외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순 우리말이나, 한자로 뜻이 있는 이름들을 직접 몇 개 선정하여 그 중 하나의 이름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의 평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